○의장 김영식  오늘 본회의를 10시에 개의하려고 하였으나 양당대표의 의총과 양당대표의 의장과의 회동과 양당대표, 부대표, 대변인, 의장이 4회에 걸쳐서 지금까지 한 결과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서는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족수 1/3이면 성원이 되기 때문에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2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양특례시의회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282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의결정족수가 미달되어 회의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정회를 해야 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또한 고양특례시의회 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오늘 본회의는 고양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제들을 다루기 위해 예정됐습니다. 하지만 의원 여러분의 참석부족으로 인한 성원 부족으로 이러한 중요한 의제들이 논의되고 결정되지 못하게 되는 것에 대하여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고양시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 결산위원을 선임해서 법적 기간인 6월 말까지 제출해야 할 사항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4월 임시회를 하기에는 법적으로 무리한 사항이 돼서 원포인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중요한 조례안 및 의원들이 해야 할 모든 법률적인 사항들이 논의가 되지 않는다는 것에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결국은 이러한 문제들이 미루어짐에 따라 고양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와 소상공인, 지역의 모든 중소기업 또한 요식업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이런 많은 피해와 여야가 합의가 되지 않고 이렇게 파행된 데에 대해서는 고양시의회 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존경하는 동료의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의회 본연의, 의회의 문은 열려 있지만 이런 것을 본회의에 참석해서 논의하고 협의하고 또한 상임위를 통해서 결산검사를 해야 할 사항들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 또한 앞으로 고양특례시의 모든 행정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저는 고양시의 의장으로서 그동안에 참고 인내했습니다. 양당대표 회동을 거쳤고 오늘도 수차례에 걸쳐서 양당대표, 부대표, 대변인을 통해서 이렇게 합의되지 못한 점도 서로 간에 양당대표들도 깊은 반성을 해야 하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에 양당대표에게 주어진 권한행위를 못 한다는 것은 고양시민들한테 커다란 의정활동을 포기하는 사항이 되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동료의원님들과 각자의 모든 분들의 책임을 들여다보고, 향후라도 임시회 기간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문이 열려 있습니다. 임시회기 동안에 여야 합의가 필요한 부분은 합의하셔서 조속히 임시회를 진행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재석의원님들 수가 의결정족수에 미달되어 회의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53분 회의중지)

(계속개의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