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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회의록

Goyang Special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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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5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환경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고양시의회사무국


2025년 6월 12일 (목) 10시


  1.   의사일정(제2차 환경경제위원회)
  2. [1]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3. ·일자리재정국, 자족도시실현국, 푸른도시사업소 소관
  4. ㅇ의결

  1.   심사된 안건
  2. [1]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계속)
  3. ·일자리재정국, 자족도시실현국, 푸른도시사업소 소관
  4. ㅇ의결

(10시15분 개의)

○위원장 이해림  회의진행에 앞서 청가서 제출 안내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재호 위원님과 신현철 위원님께서는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7조에 따라 청가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5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2차 환경경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 이해림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수고가 많으신 동료위원님들과 결산 심사를 위해 참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는 고양시장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계속해서 심사하겠습니다.

[1]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계속)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의안번호 제837호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의사일정에 따라 일자리재정국 소관의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겠습니다. 
  이도연 일자리재정국장님께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재정국장 이도연  안녕하십니까? 일자리재정국장 이도연입니다.
  고양시의 발전과 108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이해림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자리재정국 소관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 및 기금 결산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은 결산서 책자 93쪽부터 100쪽까지입니다.
  전년도 이월액은 2,175억 1,048만 2,360원이며 예산 현액은 1조 4,802억 9,323만 5,360원입니다. 징수결정액은 1조 5,889억 8,220만 5,890원이며, 수납 총액은 1조 4,838억 2,861만 7,650원입니다. 또한 정리 보류액은 268억 7,488만 9,870원이며 미수납액은 1,003억 8,130만 1,570원입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으로 결산서 책자 318쪽부터 327쪽까지입니다.
  예산 현액은 501억 5,929만 5,770원이며 지출액은 456억 7,111만 7,500원입니다. 또한 이월액은 11억 6,512만 3,940원이며, 보조금 반납액은 6억 6,824만 8,710원이며 집행잔액은 26억 5,480만 5,620원입니다.
  다음은 일자리기금 결산으로 결산서 책자 816쪽 그리고 838쪽부터 839쪽까지입니다.
  당해연도 수납 총액은 27억 9,692만 8,690원이며 사용액은 5,018만 8,500원입니다. 또한 2024년도 말 기준 총 조성액은 88억 7,774만 7,190원입니다.
  이상으로 일자리재정국 소관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 및 기금 결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고 자세한 사항은 위원님들의 질의를 통해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해림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성원 위원  최성원입니다. 
  소상공인지원과장님께 간단하게 좀 여쭤볼게요.
  성과보고서 150페이지인데요, 주요 추진성과라고 해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사업 추진,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이렇게 쓰여 있어요.
  작년, 올해 그리고 재작년에 고양페이 관련해서 우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혹시 알고 계세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입니다.
  예, 인터넷이나 민원을 통해 접수 들어오는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최성원 위원  너무 많지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예,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리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도의회에서 추경이 있는데 그것도 우리는 배정된 예산이 없지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예. 추경은 없지만 올해 국비 예산은 지금 요청한 상태입니다. 
최성원 위원  그러니까요, 과장님. 고양페이 예산을 우리가 국비로만 진행하는 이 행태에 대해서 시민들 불만이 계속 많았어요. 그렇지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예,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민원도 많은 걸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이 성과보고서에 이렇게 들어가 있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좀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저희 부서에서는 소상공인이나 지역 주민을 위해서 지역화폐를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 차원으로 이해를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시민들의 목소리가 계속 이렇게 있는데 계속해서 도 예산은 배정받지 않는 이유는 뭐예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일단 국비 사업과 도비 사업으로 2개가 있는데 시 재정상 2개 사업을 다 진행하기에는 좀 버거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비가 더 지원되니까 시비 부담이 덜 되는 국비 부분만 사업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최성원 위원  결산보고 자리니까 제가 말씀은 길게 안 드리고요.
  고양페이 지역화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단체장인 곳들도 지역화폐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지금 임하고 있어요. 특히 성남이나 이런 데도 보면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을 하고 있고 우리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도 1월부터 계속해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고양시도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결산에 임하면서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최성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발언하시기 전에 우리 과장님, 이 책자는 성과보고서예요. 우리의 의지를 쓰는 게 아니고 뭘 하셨는지를 기록하는 책자예요. 의지가 있으면 남북통일도 쓰시고 경기도 제1위도 쓰시고 모든 걸 다 쓰셔야지요. 경자구역도 성과보고서에 넣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성과보고서에 넣는다는 것에 대해서 최성원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이고요. 제가 말꼬리를 잡는 건 아니지만 답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위원장님, 시정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마찬가지로 경기도에서 나온 보고서를 저희가 받아봐도 30개 광역시 다 발행했는데 고양시 제외라고 유독 찍혀 있는 보고서를 지금 다들 보고 있어요. 그러면 시민들이 저희한테 늘 질의를 하세요, 왜 고양시만 제외됐냐고. 
  재정이 우리만 힘듭니까? 경기도 모든 시·군이 다 힘듭니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 때 힘이 되는 게 바로 고양페이 같은 제도입니다.
  그래서 단지 재정이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고양시만 빠졌다는 것은 경기도 내 최하위가 고양시라고 공무원이 스스로 인정하는 것밖에 안 됩니다. 이런 부분도 잘 살펴서 하시기 바랍니다. 
  손동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동숙 위원  손동숙 위원입니다. 
  일자리정책과 왕연우 과장님께 간단한 것 좀 여쭤볼게요.
  불용액에 관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고양청년둥지론하고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집행률이 굉장히 낮아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거예요. 
  23년도 청년둥지론 목표 가구와 실적은 어떻게 돼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23년도 목표는 20가구였고요, 집행은 14가구가 됐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23년도에 비해서 24년도 실적이 굉장히 낮은 거잖아요. 이유가 뭘까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당초에 청년둥지론을 계약했을 당시에는 이율 자체가 고정이율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현 시점에서 청년들이 이것을 사용하기에는 다른 상품들이 더 좋은 것들이 많아서 우선 그런 부분들이 있고요.
  또 그전부터 계속 제기됐던 홍보에 대한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홍보를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미흡한 상황입니다.
손동숙 위원  20가구 목표에서 6가구만 됐다라고 하면 이것은 대상자를 발굴하려고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없었지 않나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결과로 본다면. 그렇지요? 
  홍보 문제에 대해서 지금 문제의식을 갖고 계시다고 하면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타개해 나갈 건지에 대한 보완책도 있으실 것 같은데.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그동안 홍보에 대한 문제가 계속 대두돼서 홍보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청년들이 이 둥지론에 대한 이율이라든가 다른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그런 부분들이 많이 미흡하다 보니까 이용을 덜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로 홍보에 대해서는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고요. 우선 내일꿈제작소를 개소하면서 그 안에서 모든 정보를 하나로 결집해서 청년들한테 제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홍보에 집중을 할 것이고요. 좀 더 적극적으로 동이라든가 아니면 학교라든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을 위주로 공격적으로 홍보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몰라서 이것에 대한 혜택을 보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거니까 조금 더 노력을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도 마찬가지예요. 이것에 대해 중복 수급 때문에 지금 대상자가 많지 않아 집행 실적이 저조하다라고 불용 사유를 쓰셨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는 것은 인식하고 계신 거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올해 예산을 세울 때도 위원님들께서 많은 질타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요. 
  올해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려고 많은 콘텐츠도 만들어서 제공을 했고요.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직접 디자인한 홍보물을 각 동에 배포도 했고 병원이라든가 또 노동자들이 갈 수 있는 공간에 많이 뿌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반기에 60% 정도 올해 것은 소진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2회 추경 전까지 다 소진을 하는 게 목표고요.
  그래서 올해는 유급병가도 돈이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과장님께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게 그 사람들 눈에 안 띄었던 것뿐이겠지요, 홍보가 덜 됐다고 하면.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맞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리고 취약계층을 대상자로 하는 이런 사업들은 정말 홍보가 저는 최대 관건이라고 봐요. 노력해 주시는 건 알겠지만 이렇게 결과물을 받아 놓고 봤을 때는 저희가 보는 입장에서는 불용액이 발생한다는 게 너무 안타까운 일이잖아요. 뒤에 계신 우리 직원분들도 다 같이 노력하셔서 한 가구라도, 한 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번 우리 결산 심사할 때는 그런 얘기가 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이렇게 지급하는 것들을 운영하면서 많이 안타까운 부분들이 항상, 저도 마찬가지로 같은 시민으로서 아는 사람만 이용한다는 것들이 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좀 더 아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소상공인지원과나 일자리정책과 같은 경우에는 정말 나름대로 애쓰시는 걸 알아요. 그런데 이런 실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라는 것도 저희가 알고 있기 때문에 같이 노력해 가시지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손동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중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안중돈 위원  안중돈 위원입니다. 
  소상공인지원과에 질의를 하겠습니다. 
  결산서 322페이지 쇠퇴지역 재도약 상권 활성화 영상시설 설치, 그다음에 쇠퇴지역 재도약 상권 활성화 보행로 정비, 이게 지금 불용액이 100% 잡혀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라페스타 쇠퇴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도에서 특조금을 가져왔는데요. 영상시설 설치비로 5억 그다음에 보행로 정비로 10억 7천만 원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 쇠퇴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용역을 해 보니까 상인들이 우리가 가져온 보도블록 정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 않았고요. 상인들께서 원하시는 막구조, 그러니까 투명 아크릴이나 천으로 된 막구조 시설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예산담당관에 변경 승인을 받고 작년 예산을 불용시키고 올해 1회 추경에 편성을 한 예산입니다.
안중돈 위원  올해 추경 예산에 편성을 하셨다고 했는데, 증액이 됐네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과에만 편성된 예산으로는 막구조 설치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다른 부서인 도로관리과나 일산동구 안전건설과에 특조금이 편성돼 있었는데 그것까지 합해서 막구조를 설치할 수 있는 최소 비용을 우리 과에 통합으로 편성했습니다.
안중돈 위원  지금 보면 공실률을 줄이고 라페스타 상권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 특조비를 갖고 왔다고 했는데 그러면 부서에서는 이 공실률을 없애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지금 라페스타 상권이 다 죽어가고 있잖아요. 특조비를 갖고 와서 이런 공사를 한다고 해서 이 공실률이 100% 찰까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물론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안중돈 위원  공실이 생긴 원인이 뭘까요? 라페스타가 과거에는 상권이 상당히 활성화되고 사람들이 많이 갔는데 지금은 거의 사람들이 안 가고 공실이 많아요. 그 원인이 뭘까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제 개인 생각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안중돈 위원  예.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작년에 체류 환경 기본계획을 받아보니 관에서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개인들, 그러니까 상인들이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인들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 훨씬 더 많았고요. 그게 뭐냐 하면 건물 리모델링 그다음에 맛집 유치 그다음에 청소, 관리 등 여러 가지 측면들이 있었고요. 공무원이 할 수 있는 게 보도블록, 그것은 우리 시 재산이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예산으로 할 수 있는 일 정도였었습니다.
  그러니까 관공서에서 상권을 살리기는 사실 힘들잖아요. 상인들도 같이 노력을 해야 되고 건물주도 같이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임대료 문제도 있고, 좀 낮추거나 아니면, 제가 알기로는 거기에 있던 맛집들이 임대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보넷길이나 단독 근생지역으로 많이 옮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중돈 위원  라페스타가 음식점도 많이 있지만 음식점 외에 소상공인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단 말이에요. 보세도 팔고 액세서리도 팔고 신발도 파는 상가가 많았는데 그런 지역들이 지금 다 없어졌단 말이에요. 그 원인은 뭘까요? 
  그 원인은 지금 고양시에 보면 스타필드 등 대형 기업에서 건물들을 크게 짓고 그걸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시민들이 라페스타를 안 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라페스타를 활성화시키려면 우리 시에서도 어떤 콘셉트를 잡고 어떻게 활용할 건지를 고민해야 될 것 같은데요.
  그냥 이 상태로 상가 주인들한테 ‘이것은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게 아니고 상가도 노력은 해야 되지만 우리 시에서도 거기에 특화거리를 어떻게 할 건지 그걸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공무원이 개인 사유재산을 특화거리로 해서, 요즘은 차가 유명하니까 커피나 차 거리로 하겠다, 만약에 우리가 그런 계획을 세웠다 치면 과연 그 상인들이나 건물주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느냐 하는 그런 문제들이 있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안중돈 위원  과거에는 우리 고양시에 라페스타가 랜드마크였어요. 사람들이 전국에서 다 오고 엄청나게 북적북적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그 상가들이 다 하나씩 빠져나가면서 공실이잖아요. 왜 그러냐 하면 오는 사람들이 없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 고양시에서도 사람들을 어떻게 유입을 시킬 건지 그것도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고민을 하고 있고요. 얼마 전에 또 회의도 있었고 그 상권을 어떻게, 페이백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빈 상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하는 것도 라페 상가단하고 지금 접촉하는 부분도 있고,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저희도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아까 라페스타 구조물 건축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거라고 하셨지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막구조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지금 그게 어디에 있냐 하면 고양시 해방촌 시장 위에 있는 것을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투명 아크릴이나 천으로 된 구조물입니다, 지상에 있는 구조물. 그러니까 공연장 같은 것을 할 때 공연장을 보면 위에 우산처럼 씌워져 있는 그런 형태의 구조를 말하는 겁니다.
안중돈 위원  그것을 한다고 해서 효과가 있을까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상인분들은 그 부분에 대해서 큰 기대를 걸고 계십니다.
안중돈 위원  하여튼 우리 소상공인지원과에서 고양시민과 소상공 기업들한테 열심히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 고양시가 과거에는 라페스타가 랜드마크였는데 지금은 쇠퇴지역으로 바뀌었잖아요. 그것을 우리 부서에서도 고민 좀 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시민들이 라페스타를 이용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예, 노력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안중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인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인선 위원  신인선입니다. 
  작년 12월에 제가 행감 때 지적했었던, 일자리정책과장님께 여쭙겠습니다.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에 대해서 보니까 또 46% 불용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지금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손동숙 위원님께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작년 12월에 그런 지적을 받아서 저희가 그때 답변을 이렇게 했습니다. “예산이 부족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서 올해 2025년에는 최대한 소진해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대두됐던 것들이 노동자들이 유급병가라는 제도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모르는 문제들, 어떻게 하면 홍보를 해서 그분들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노동권익센터와 저희 직원들이 같이 협의를 했고 홍보물도 만들어서 배포도 해 봤고, 또 각종 SNS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권익센터에서 하는 노동자 교육을 통해서도 이런 제도가 있다는 사항을 계속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대비해서 올해 아주 큰 성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현재 시점에서조금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작년에 못 해서 미흡했던 것만큼 올해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유급병가의 예산을 다 소진하고 또 최대한 다시 한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신인선 위원  작년에는 예산이 계속 깎였다가 올해는 그래도 예산을 한 8천만 원 정도 하신 거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800만 원입니다. 
신인선 위원  아, 800만 원이요? 그러면 올린 게 아니네요. 그렇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신인선 위원  예산이 증가한 게 아니네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오히려 200만 원 줄였습니다.
신인선 위원  아, 그러네요. 제가 숫자를 잘못 봤네요. 
  800만 원이면 예산이 엄청 모자라서 방금 말씀하셨듯이 더 세워야 될 것 같고, 제가 지금 인터넷에 들어가서 신청 안내 조회를 한번 눌러보니까 2025년 2월 17일 자로 712회예요. 작년에 비해서는 그래도 2배 이상 조회를 해 본다는 뜻이니까 그만큼 더 많이 알았다는 건데 예산이 없기 때문에 못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신인선 위원  그래서 반드시 예산을 활용하게 하고, 앞에서 우리 존경하는 최성원 위원님하고 다른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다 하셨지만 고양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고양페이 인센티브가 없는 유명한 도시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자영업자들, 소상공인들 그다음에 이렇게 임시직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분들이 그런 데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는 어떤 좌절도 있는 데다가, 예를 들면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많이 알려서 이 정도는 고양시에서 충분히 해 줄 수 있으니 고양시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큰 예산이 아니고 작은 예산으로 많은 사람들한테 제가 거기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아, 저렇게 이분들이 건강검진이라도 받을 수 있고 하루 아프면 이렇게 유급으로 받을 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면 시민으로서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것은 큰 예산 없이 아주 가성비가 좋은 사업이기 때문에 어느 시도보다도 더 많이 잘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제가 있는 한은 계속 반복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에 비해서 줄어든 예산이니 만큼 꼭 연말까지는 다 소진을 해서 내년에는 더 필요하다는 말씀을 꼭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이것은 내년도 예산을 세울 때도 올려주시고 또 필요하다면 연말에 추경이라도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날그날의 어떤 생존권, 아프면 쉴 수도 있어야 되는데 못 쉬는 분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렇게 해야 되고, 물론 많이 알렸다고는 하지만 보통은 인터넷이나 이런 데를 찾아보게 되는데 그렇게 찾아봐야지 하는 것조차도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에 대한 대비는 있나요? 지금 홈페이지에 있는 것 외에 어떤 홍보 방법이 있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 유급병가에 대한 홍보 팸플릿을 사실은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하나 갖다 드릴 텐데요, 노동자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이라든가 SNS에 취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접 전단지를 만들어서 전단지 배포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니까 노동권익센터에서 가두 캠페인이라든가 현장을 나갈 때 들고 나가서 꼭 직접 손에 쥐어줄 수 있도록 노력을 했거든요.  물론 최선은 다했지만 그분들한테 100% 전달이 되고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노동자 입장에서 노동자들이 알 수 있게끔 더 많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런 분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장소들이 있잖아요. 그런 곳에 한 번씩 나가셔서 구두로라도 말씀을 드리고 그런 게 상시 되어 있으면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고 또 다녀온 사례 같은 것들도 있으면 그냥 남의 일 같이 생각되지 않고, 그렇다고 일부러 아파서 가는 사람은 없을 것 아니에요. 어쨌든 14일 동안 1년에 사용할 수 있는 거니까 마음 편하게 자기 건강을 지키면서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좀 더 나은 일을 할 때까지 우리가 버텨주는 거지요. 우리가 버텨주는 힘을 주는 거지요. 그렇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잘 알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내년도 예산을 세울 때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신인선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이것은 사회적경제기업이니까 소상공인지원과가 되겠네요. 
  제가 성과보고서를 보니까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이라고 해서 작년에 제가 많이 얘기했던 것들이 성과보고서에 올라와 있으니까 반갑기는 한데 생각보다 달성률이 높지 않아요. 153쪽, 155쪽을 보세요.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사회적기업이 증가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입니다. 
  사회적기업의 신규 증가를 위해서 노력은 했지만 일단 예전에는 국비 사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국비 사업이 없어지면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이 줄어들었고요.
  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3년 받으면 3년 동안은 지원이 되는데 그 이후에는 인정사회적기업으로 넘어가야 할 단계에서 넘어가지 못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상태에서 끝난 업체가 한 9개 정도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증가한 게 없는데요. 신규는 한 3개 정도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많이 줄어든 케이스입니다.
신인선 위원  경제 상황이 안 좋다 보니 뭔가 새로 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리 사회적기업이라도 협동조합을 만들든지 뭘 하더라도 어려움을 가질 수 있잖아요. 그럴 때일수록 우리 고양시에서 그런 내용을 좀 더 얘기해서, 올해가 또 세계협동조합의 해이기도 하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많이 알려드리고, 제가 얼마 전에 중년 분들이 재취업하는 그런 직업학교 같은 데를 한번 간 적이 있었는데 그분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 드리니까 굉장히 솔깃해 하시더라고요. 취업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어떤 고용을 나이가 들어서 계속 당하는 것에 대해서 힘든 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어떤 기술교육을 받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아니면 사회적기업을 만들 수 있다라는 방법을 아시게 되니까 좋아하셨는데, 문제는 그런 좋은 선례에 대한 것도 없고 고양시에서 그런 것에 대한 지원을 얼마나 해 주냐,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 것에 대해서 일자리정책과장님도 계시지만 두 분이 상의하셔서 사회적기업도 엄연한 일자리이고 그다음에 처음부터 대기업이 될 수 없으니 소상공인과에 들어가 있지만 고양시에서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실은 전략산업과나 기업지원과로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이런 데서 골고루 관심을 가지고 좀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예산이 도비, 국비밖에 없는 것 같아서 시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내년에는 많이 가지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위원님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부서에서도 사회적기업이, 지난번에도 어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기업이다 그래서 기업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저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요. 조직개편 때 저희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고요.
  이 내용에 대해서 모르는 분이 많다고 하시니 사경센터를 통해서 교육하는 것들에 대한 홍보에 좀 더 애를 쓰겠고요. 또 자체 예산은 저희가 검토를 한 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어려울수록 시에서 뒷받침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게 굉장히 어떻게 보면 좋은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명님  예, 감사합니다. 
신인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신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한 번씩 다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저도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질의하기 전에, 우리 세정과는 이번에 결산하실 때 수범 사례로 뽑히셨더라고요.
○세정과장 강복선  세정과장 강복선입니다.
  감사하게도 결산검사위원님께서 많은 칭찬을 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전국 최대 성과를 내셨다고, 대포차 세외수입 체납차량 단속하는 데 전국 최대의 성과를 내셨다고 아마 결산검사위원님들이 많은 칭찬을 드리신 것 같아요.
  저희가 이번에 예산 심의할 때도 계약직 2명 더 채용하는 예산을 통과시켜 드렸지요, 세정과로?
○징수과장 차형수  징수과장 차형수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아, 징수과. 
○징수과장 차형수  대포차 전국 최대 실적은 징수과에서……. 
  (웃음소리)
○위원장 이해림  왜 남의 공을 가로채셔 가지고. (웃음) 
  저희가 이번에 예산을 통과시켜서 인원 수를 더 늘려준 만큼 아마 내년에는 또 이것보다 더 좋은 실적이 나오리라 기대하겠습니다.
○징수과장 차형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고생하셨고요. 
  일자리기금에 관해서 좀 여쭤볼게요.
  제가 2025년 기금운용 계획서를 보는데 눈을 씻고 뭐가 잘못 프린트된 건가 찾아봐도, 51쪽에 일자리기금 연도별 기금 조성 및 집행 현황표에서 24년, 25년의 전입금이 제로, 제로예요.
  이것은 제가 어떻게 이해를 할까요? 일자리기금 조성을 안 했다는 건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입니다. 
  일자리기금은 24년, 25년 전입금이 없었습니다. 
  2019년도부터 조성된 기금이 그 당시에 86억 남아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기준이 그렇게 돼서?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19년까지는 거의 100억이 있었잖아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위원장 이해림  올해 초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가통계포털사이트 자료를 보면 청년층 체감 실업률이 24년보다 25년에는 더 올랐어요. 아주 예전, 즉 19년, 18년 이전보다도 최고로 가파른 상승을 보여서 체감 실업률이 거의 16% 이상 올랐는데, 그러면 저희 기금으로 그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들에 대해 좀 더 할 수 있는 사업이나 아니면 기금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왜 기금 조성을 지금 이 심각한 시점에 2년 동안 계속 제로, 제로를 하는 건지…….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일자리기금은 2019년도 코로나 시국에 처음 생성된 기금이고요. 2019년부터 5년 차에서 24년도에 기금이 종료가 돼서 저희가 28년까지 한 번 더 연장을 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인 2019년부터 22년까지 기금 활용은 계속 했고 23년, 24년에는 기금 활용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청년 취업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작년에 올해 예산을 반영하면서 청년에 대한 예산들이 많이 줄어든 게 사실입니다, 국도비 매칭이라든가 그런 사업들이. 그래서 저희가 올해 25년 사업에는 청년 취업에 대한 사업을 기금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3가지 사업을 지금 진행 중에 있거든요.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기존에 형성되었던 기금에서 그냥 계속 쓰고만 가시겠다는 거예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쓰다가 또 저희가 내년에 다시 또 전입,
○위원장 이해림  자, 기금이 한 번 형성되면 기간이 5년이고 지금처럼 한 번 더 늘어나면 다시 5년으로 기금이 늘어나는 거잖아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거기에 대한 계획이 정확히 세워져서 이렇게 2년 내내 기금 조성을 하나도 안 하고 그냥 쓰다가 없으면 조성해야지 하는 것보다 목표치를 정해 놓고, 아니면 사업은 더 늘어날 텐데, 제 생각은 그래요. 
  지금 청년기본소득도 안 주고 있잖아요. 그렇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위원장 이해림  고양시만 그래요.
  그리고 기존에 있는 기금 적립도 안 하고, 무슨 사업의 목표가 이렇게 말도 안 되게 기준이 없는 겁니까?
  고민해 보셨어요? 5년이 더 연장되면 29년까지 해야 될 사업 내용이 있어야 되고 그럼 기금 조성도 거기에 맞춰서, 하다못해 몇십억까지는 아니라도 20억이나 10억이라도 하셔야 되는데 2년 내내 기금적립을 0원을 만들어 놓으면 이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가 안 보이는 것이거든요.
  제가 오해하고 있는 겁니까? 
  그건 아니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저는 제가 수치를 잘못 본 줄 알았어요. 아니면 프린트가 잘못됐거나. 그런데 지금 더 심각해졌는데, 코로나 때보다도 지금이 더 심각해졌어요. 왜냐하면 수치로 나오잖아요. 작년보다 0.8% 실업률이 더 올라가지고 이제는 16% 이상을 육박하고 있고 고양시는 아마 더할 거예요. 경자구역 하신다고 열심히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하지만 아직 유치된 것도 없고 저희 청년들이 취업할 만한 공장도 없고 또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도 더 힘들어졌고, 이런 상황에서 고양시에 있는 청년들 또 일을 해야 되는 사람들은 더 힘들어진 상황인데 기금 조성도 안 하고 코로나 때 시작한 것을 그냥 까먹고 있겠다라고 말씀하시면 이게 행정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1차 기금 형성이 끝나고 나서 그 기금을 운영하는 부서에서 일자리기금에 대한 폐쇄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기금의 존립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고 이 기금이 대한민국에 어떤 위기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까 우선은 갖고 있는 게 옳다고 생각했고요. 
○위원장 이해림  잘하셨습니다. 예, 맞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진다니까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새로 정권이 바뀌어서 이제는 경제를 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대통령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희는 믿고 가야 되는데,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기금이 바탕이 돼서 밑에 뭔가를 깔아줘야 되는 상황들이 훨씬 많단 말이에요. 그러면 거기에 대한 걸 세워야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맞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코로나 시국에만 사용하다가 계속 2년 동안 거의 사용을 안 하다 보니까 위원님들께서 이 기금은 쌓아두기만 하는 돈이냐 이런 질타를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우선 기금의 활용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까 사실 저희 짧은 소견으로는 기금 80억이 좀 많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우선.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기금이 이렇게 있는데 청년기본소득은 왜 안 해 줘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28년까지 계획을 다시 한번 세워서 저희가 전입금이라든가 어떤 기금의 최대 한도치라든가 설정을 해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과장님의 선택은 굉장히 훌륭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맞습니다. 5년 더 연장하셔서 진짜 경제가 예전처럼 다시 살아날 때까지 기금이 역할을 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연장하신 건 너무 잘하셨는데, 그래도 우리가 80억 가진 게 많다고 해서 기금 조성을 안 하는 건 아니고요. 정말 써야 될 때 안 쓰고 계시는 것도 문제였고 또 그렇게 써야 될 데를 찾아내는 것도 부서의 역할입니다. 위원님들이 아마 질타하신 건 그런 부분일 거예요.
  그래서 기금을 그냥 형식적으로만 가지고 계시지 말고 실질적으로 뭐가 필요한지 현장에서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시거나 청년기본소득을 좀 주시거나 하십시오.
  기금은 계속 조성해야지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고민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남북평화기금은 필요 없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이제 대통령 취임한 지 며칠 안 됐는데 오히려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대북 방송도 꺼지고 남북 간 교류도 더 활발해질 상황이 보입니다. 기금은 그래서 필요한 겁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 될지 몰라서. 
  그래서 이것은 더 잘 살펴주세요.
○일자리정책과장 왕연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지켜보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일자리재정국 소관에 대한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7분 회의중지)

(11시06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해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에 따라 자족도시실현국 소관의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겠습니다. 
  김수오 자족도시실현국장님께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안녕하십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입니다.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환경경제위원회 이해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족도시실현국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하여 일반회계, 일산테크노밸리 특별회계, 한국국제전시장개발사업 특별회계 그리고 기금 순으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입니다. 
  결산서 142쪽부터 146쪽까지 세입결산입니다. 세입예산 현액은 18억 6,432만 4천 원이며 징수결정액은 19억 7,929만 9,870원이 되겠습니다. 이중 미수납액이 6,829만 1,410원이고 실제 수납액은 19억 1,100만 8,460원입니다.
  405쪽부터 413쪽까지 세출결산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세출예산 현액은 320억 9,775만 460원이며 지출액은 235억 2,629만 980원입니다. 총 이월액은 계속비를 포함해서 79억 9,901만 5,090원이며, 보조금 반납액이 3,244만 원으로 집행잔액은 5억 4,000만 4,390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한국국제전시장개발사업 특별회계입니다. 
  결산서 693쪽부터 697쪽까지 세입결산입니다. 세입예산 현액은 1,082억 5,117만 4천 원이며 징수결정액은 1,214억 4,822만 7,590원입니다. 미수납액이 18억 2,135만 2,250원으로 실제 수납액은 1,196억 2,687만 5,340원이 되겠습니다.
  결산서 698쪽부터 703쪽까지 세출결산입니다. 세출예산 현액은 1,082억 5,117만 4천 원이며 지출액은 1,050억 1,548만 3,910원이 되겠습니다. 총 이월액이 12억 3,830만 2,080원으로 집행잔액은 19억 9,738만 8,010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일산테크노밸리조성사업 특별회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결산서 767쪽부터 769쪽까지 되겠습니다. 세입결산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 현액은 77억 4,080만 2천 원이며 징수결정액은 77억 4,510만 6,490원으로 실제 수납액과 같습니다.
  결산서 770쪽부터 772쪽까지 세출결산입니다. 세출예산 현액은 77억 4,080만 2천 원이며 예산 전액을 지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산서 820쪽, 821쪽 그리고 843쪽부터 844쪽까지 기금 결산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투자유치기금입니다. 해당 연도 수입 총액은 17억 3,999만 690원이며 2024년 말 기준 총 조성액은 489억 3,204만 5,340원입니다. 투자기업 대상 인센티브를 위한 적립형 기금으로 전액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지출액은 없습니다.
  다음은 중소기업육성기금입니다. 해당 연도 수입 총액은 41억 2,887만 7,600원이며 고양벤처펀드 3호 출자금 및 중소기업 융자 지원 이차보전금 등에 지출하였으며 2024년 말 기준으로 총 34억 4,352만 510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자족도시실현국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을 마치고 세부적인 내용은 심의 과정에서 성실히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해림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중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안중돈 위원  안중돈 위원입니다. 
  결산서 702페이지 킨텍스 캠핑장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비가 2천만 원, 100% 불용액으로 잡혀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세요.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전략산업과장 김문식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킨텍스 캠핑장은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서 우리 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해서 관리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23년도에 한 1,600만 원을 들여서 대부분의 시설 개선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특별히 사유가 없어서 불용을 했고요.
  이 예산은 어떤 갑작스러운 일에 대비해서 세우는 예비비적인 성격이 있고 또 작년에는 특별히 그런 사유가 없어서 집행을 못 하게 됐습니다.
안중돈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3번 화면 좀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1번 캠핑장을 보면 관리동하고 가까워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후기에 보면 캠핑장이 기울어져 있어서 상당히 불편하다고 해요. 이런 데 쓰라고 있는 예산 아니에요?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예, 맞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런데 필요가 없다고 해서 불용시키면 어떻게 해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그 다음 화면 좀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것은 30번 카라반인데 화장실에 녹들이 쭉 있어서 사람들이 다 불편하다고 후기에 올라와 있어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다음도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여기 31번 카라반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우리 캠핑장이 노후화돼 있어서 녹슬어 있는데 지금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고 해서 금액을 반납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먼저 이 부분은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바로 확인해서 금년도에도 2천만 원 예산이 잡혀 있기 때문에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대가 변하면서 캠핑족들이 많이 생기잖아요. 주민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불편하게 시설 보수를 하지 않고, 예산이 있는데도 보수할 필요가 없다 고 반납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우리 부서에서도 시설에 대해서 좀 더 꼼꼼히 살펴보시고, 예산이 있는데 예산을 이용하지 않고 반납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잘 좀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예, 알겠습니다. 지도 감독 부분에 대해서 소홀한 점 인정하고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올해 예산을 통해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안중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성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원 위원  최성원입니다. 
  우리 국장님께서 답변을 좀 해 주세요. 작년 결산을 하고 성과를 보는 자리니까.
  우리 고양시의 2024년도 최우선 시정 과제가 혹시 뭐였는지 기억나세요? 우리 시장이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2024년에 최우선 시정 과제는 이것이다라고 했었는데, 혹시 뭔지 아세요, 국장님?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입니다. 
  답변 올리겠습니다.
  우선 2024년 그 이전부터 공약 1호가 경제자유구역 아니겠습니까? 
최성원 위원  예, 맞습니다. 
  열심히 하셨지요, 경자구역? 
  그리고 같이 묶어서 질의드릴게요.
  우리 민선 8기 역점 과제였던 경제자유구역 그리고 2024년에 분양 예정이었던 테크노밸리, 우리 국에서 열심히 하셨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러면 그 열심히 한 것과 그리고 우리 고양시에서 약속했던 그런 역점 사업들의 목표와 지금까지의 현실이 좀 어떤 것 같으세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우선 그 두 가지 테크노밸리하고 경자구역을 분리해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테크노밸리는 시공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이 발생된 것은 사실입니다. 주민들의 요구도 있겠고 또 공사하는 시공 방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체인지가 있었던 과정 속에서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이 맞물려 가지고 검토를 하다 보니까 딜레이됐는데요. 이 부분은 현재 우리가 심의가 다 끝나고 지금 분양 공급 계획 승인을 요청받았고 분양 공급 계획이 되면 바로 조성원가하고 감정평가를 할 겁니다. 그러고 나서 공급을 할 예정이고요. 7월에는 우선적으로 대토용지에 대해서 한 1,500평 됩니다. 이것은 7월에 공급해서 나가게 되고 금년 안에 모두 분양을 하게 되면 더 탄력을 받아서 할 것이고, 시공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면서 금년도 목표가 35%의 공정률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요. 
  경제자유구역은 위원님들께서 우려하시고 또 여러 걱정을 많이 해 주신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변명은 아니지만 과거에 우리 대한민국에 경제자유구역이 총 9군데 돼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구역을 지정하고 그리고 기간을 한 2년 내지 3년을 줘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런 과정으로 흘러왔었습니다. 그런데 법이 바뀌었고 공교롭게도 우리 고양 경제자유구역에서부터는 구역지정하고 개발계획을 동시에 같이 병행해서 제출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한 5년 이상 걸리는 걸 압축시켜서 2년 안에 끝내야 되는 입장인데, 3년이 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했는데 큰 가시적인 효과가 없어서 죄송하고요.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내지 최소한 7월 초까지는 우선 산자부에 정식으로 제출하는 걸로 산자부하고 일단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순조롭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국장님, 결산 자리니까 길게 말씀은 안 드릴게요.
  그런데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우리 결산하고 성과를 보는 이 자리에서 경자구역과 테크노밸리 분양이 성공적으로 됐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원래 일정대로. 그런데 그렇지 못해서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걱정이 많습니다. 경자구역 말씀하신 것도 그렇고 테크노밸리도 분양 일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글쎄요, 지금 분양에 대해 아까 7월 말씀하시고 이렇게 하셨는데 우려가 됩니다. 당연히 성공적으로 잘 조성이 돼서 우리 고양시의 어떤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족도시 기반이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년도 결산 그리고 성과를 보는 자리에는 좀 더 가시적인, 성공적인 그런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최성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동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동숙 위원  손동숙 위원입니다. 
  우리 국장님을 보니까 제가 웃음이 조금 나와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엊그제 시정질문할 때는 여쭤보지 않았는데 여기 아무도 안 보고 우리만 있으니까, 올 하반기에 지정 가능한 거지요?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지금 저희가 1구역이 있고 2구역이 있지 않습니까. 1구역은 전체가 다 그린필드, 논바닥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문서화시키지는 않았습니다만 작년부터 산자부에 저희가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정식적인 제출은 아니고 사전 검토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직접적으로 농지가 한 72% 정도 들어가는데 농지가 가장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당위성을 만들어서, 그 당위성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한미FTA 이후에 국가 농업정책 변화가 있어가지고 그 기조에 맞게끔 저희가 만들어낸 부분이 있어서 자료를 다 제출해서 산자부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주고받고 한 과정 같습니다. 저희가 직접 농림부에 가서 설득을 시켜보려고 했는데 정식으로 제출되지 않을 경우에는 부처 간 의견만 소통하지 시군이나 신청자의 의견을 안 받겠다는 것인데요. 사실상 메일로 약간 주고받은 사항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1구역을 먼저 신청해서 부처의 정식 의견을 받는 것으로 산자부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산자부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그 1구역이 296만 평이지요. 약 300만 평 되는데 그것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내일 또 가게 됩니다. 그래서 제출할 겁니다. 
  그리고 2구역은 경기도에서 K컬처 포함해서 또 야심차게 달려가고 있는데 2구역은 약간의 변동이 좀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수요 부분이 약간 부족하다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형식적이고 페이퍼적인 수요가 좀 미약해서 실용적인 수요를 제시하라고 해서,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K컬처 T1부지하고 T2부지에 우리가 이번에 공모해서 경기도가 들어왔고 그리고 외자가 네 군데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이제 선정할 것이고, T2는 또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서 이걸 배팅해서 저희가 수요를 제시할 것이고, 그다음에 장항동에 있는 출판단지 뒤쪽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는 제조업을 위주로 하다 보니까 우리 소상공인하고 등등 해서 약간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보완해서 갈 거니까 경기도에서도 ‘이것은 좀 더 디테일하게 작성해서 완벽하게 가자’ 해서 1지구는 먼저 가고 2지구는 뒤따라서 바로 가자,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다는 욕심내지 않겠지만 우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10월에는 최소한 선정 지정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다음 주에 산자부에 신청서를 제출하신다는 얘기인 거잖아요? 
  그게 꼭 결과를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계속 문제 제기만 할 수 없으니 시민들하고 기다린다고 말씀을 드린 거예요. 워낙 자신 있게 말씀을 하셨으니까. 
  제가 문제를 삼았던 것은 모든 사업이 그렇지만 어떻게 우리가 계획한 것대로 그렇게 딱딱 맞아 떨어지겠습니까? 지연될 수 있는 확률이 높지요.
  그런데 계속 시민들한테는 언제 신청한다, 언제 된다라는 막연한 기대를 계속 주신 게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좀 러프하게 본다 하더라도 시민들은 된다고만 계속 바라보고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보니 우리 모두가 거짓말쟁이가 되는 상황이 지금 벌어지는 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드넓은 농지 해제를 어떻게 해내실 건지 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만, 산자부에서 부처끼리 협의를 해서 만들어 낸다고 하니 기다려 보지요.
  자, 그건 그렇고.
  결산 심사 자리니까 제가 여쭤볼게요.
  K컬처밸리에 대해 내년 5월쯤에 재개가 될 것 같지요, 지금 상황으로는. 공사 재개가 될 것 같은데 지금 우리 한류천 공사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지요? 
  그러면 내년 5월에 선정이 되는 민간 기업에서 한류천 공사를 저는 같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다 감안하고 우리 시비를 투자하고 계시는 건지 여쭤볼게요. 어떤 그림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우리가 계속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답변 올리겠습니다. 
  이번에 네 군데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들어왔고 이들이 들어오는 과정 속에는 우선 협상자로 들어온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디테일한 그림이 들어오는 건 아니고, 어쨌든 야심차게 지금 경기도에서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한류천에 대한 스페이스를 조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옛날에 CJ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제안을 해서 같이 협약하면서 이렇게 했는데 역시나 라이브네이션이 된다고 가정해서, 1순위가 라이브네이션이라고 본다고 하면 이들이 저희한테 제안을 또 해야 됩니다, 한류천을 복개한다든지 또는 친수하천을 만들어야 된다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 저희가 대안을 받기 위해서 이미 우리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지표를 만들어 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준비는.
  그러면 고양시는 CJ처럼 라이브네이션 같은 회사들이 들어왔을 때 제안할 것은 열어놨지만 혹시나 안 들어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친수하천을 자기들은 안 쓰겠다고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대비해서 저희는 이미 1단계, 2단계, 3단계에 대한 친수하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좀 짧게 말씀드리면 1단계는 준설을 하고 바이패스관을 더 연장하고 그리고 남쪽 한류천 하부에는 펌핑해서 준설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고 나머지 하천에서 유입되는 것은 전부 다 차단하고, 이런 대안을 가지고 있고 종국에 상류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부 소복개 등등 대안을 가지고 있는데 역시나 이 사업자가 제안을 했을 때는 저희는 탄력적으로 같이 협의해서 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정리하자면 사업자가 들어오게 되면 한류천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에 대해 그때 가서 의논이 돼야 되는데, 만약에 그쪽에서 한류천을 우리가 지금 진행하는 사업처럼 안 가져가겠다고 하면 다시 다 뒤집어 엎을 수도 있는 것이고 만약에 한류천을 손대지 않겠다라고 한다면 우리가 지금 진행하는 대로 가져가는 것이고?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저희는 어쨌든 친수하천을 만드는 게 우선적이고 또 사업자들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최악의 경우 사업자가 이걸 받지 않는 안이 나오게 된다면 우리가 진행하는 공사만으로도 친수공간은 만들어진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물을 깨끗이 만드는 것에는 저희가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이중에서도 BOD3, 4는, 현재도 3, 4지만 2, 3 정도는 유지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계획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덮거나 또 연못을 만들거나 또 분수대를 만들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자하고 협의를 해야 됩니다.
손동숙 위원  마무리하자면 사업자가 들어와서 이 한류천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그 사업의 성패가 저는 갈릴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그럴 확률이 더 있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감안해서 내년 5월이면 그림이 나오지 않습니까? 불필요한 시비가 계속 투입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검토가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협의를 잘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리고 경자구역 추진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손동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씀하시는데, 저희 지금 친수공간 조성 사업 타당성 용역이 얼마큼 진행됐지요? 하고 있었잖아요?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 타당성 용역.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지금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마는, 우선 1단계 사업은 바이패스관 준설 완료를 했고요.
○위원장 이해림  준설이라는 건 어차피 쌓여 있는 퇴적물을 한 번 긁어내는 것이고 그것은 꼭 여기만 하는 게 아니고 모든 하천은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 사업이라고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제가 알기로는 용역이 작년 6월에 중단됐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 다 완료된 것처럼 말씀하셔서, 제가 지금 잘못 정보를 받았나 싶어서 질의드립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전체 캐파의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저희가 마련했다는 말씀을 올리는 것이고요.
○위원장 이해림  그냥 생각으로만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아니에요. 지금 용역 결과,  
○위원장 이해림  아니, 지금 용역 결과가 안 나왔다니깐요. 
  작년에 중단 안 됐습니까? 6월에 중단됐잖아요? 허위 보고하셨습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중단 이후에,
○위원장 이해림  작년 6월에 중단됐다고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중단을 했는데 준공은 아직 안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중단됐다고 그냥 넋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중단됐습니다마는 계속적으로 실무 협의를 하고 회의를 계속해서 대안을 마련했다, 이런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렇지 않습니다. 최종 용역까지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결론은 안 나와 있습니다.
  지난번 전 부시장님 계실 때 전체적으로 다 복개안으로 뒤집어지는 바람에, 저희가 그 예산도 한 1,400억, 1,800억? 복개는 얼마 정도 예상하고 있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위원장님, 저희가 곧 중지 해제를 할 건데요. 1단계, 2단계, 3단계에 대한, 
○위원장 이해림  중지를 한 이유하고 중지 해제하는 그 시기에 대한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해 보세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지적은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지금 1단계, 2단계, 3단계에 대한 고양시의 보완사항을 가지고 만들면 당연히 환경경제위원회에 보고를 드릴 예정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최종 보고를 하고 또 집행부의 결정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지금 못 갔지만 대안은 마련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이해림  시장님이 예산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다시 보완하라고 하셔서 중단하신 거예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요. 
○위원장 이해림  그건 아니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위원장 이해림  그 이후에 시장님이 금액에 대해서 중단 의견을 내신 거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위원장 이해림  다시 의견을 갖고 오라고. 
  그러면 용역을 하다가 작년 6월에 중단한 이유는 뭐냐고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일단 전체 금액에 대해 복개를 하면서 두 가지 안이 있는데 돈이 한 1,700억 원 이상 들어가는 대안하고, 또 하나는 1,200억 정도 들어가는 대안이 있어서 이건 터무니없는 돈이 들어가는 부분인데 굳이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해야 될 사항이냐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위원장 이해림  아니, 예산이 터무니없다라고 말씀하시면…….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그것을 검토하면서 좀 더 합리적인 대안을 찾자라는 과정 속에서,
○위원장 이해림  다시 중간에?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위원장 이해림  그래서 처음에 용역을 하는 거예요. 타당성 용역 같은 것을 하는 이유가 이 금액이 정말 타당한가 아니면 이 사업이 지금 드는 돈에 비해서 앞으로 우리가 더 들어가거나 보조해야 될 것들이 없이 오랫동안 갈 것인가라는 것을 고민하고 그다음에 용역을 실시해야 되는 건데, 하고 나서 중간에 또 갑자기 뒤집어서 중단시켜 놓고, 이것을 중단시킨 게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라면 저는 100% 이해를 해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이 용역이 중단됐기 때문에 경기도나 아니면 지금 말씀하신 사업자, CJ라이브, K컬처밸리, 맞지요?
  거기에 입찰하고자 하는 4개의 업자들이 우리가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들의 상황도 달라지거든요. 그들이 뭔가를 제시해서 우리가 하겠다라는 것하고는 좀 다른 거예요. 고양시가 주도적으로 “우리는 이런 방향으로 가겠다. 너희는 어떤 것을 제시할래?” 이렇게 딜하는 것하고 그 사람들 의견에 따라서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바꾼다는 것하고 정말 다른 것이거든요.
  제가 지금 설명을 좀 더 확고히 드리고 싶은데, 무슨 말인지는 알아들으셨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우리가 용역이 중단돼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들어오고자, 지금 우리가 거기에도 사활을 걸고 있는데 경자구역도 경자구역이지만 전 CJ라이브시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이렇게 어떤 고양시의 제안도 없이, 용역도 중단돼 있어, 금액에 대한 것도 서로 의심하고 있어, 이게 잘못됐다는 거예요.
  지금 우리 국장님이 오신 지 1년이 안 돼서…….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아니, 제가 이 내용은 여기 담당 국장으로 오기 전부터 꿰뚫고 있기 때문에, 또 용역도 관여를 많이 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어쨌든 지금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CJ가 어그러지고 캔슬돼서 대안을 가져가야 되는 것은 사실인 것이고요. 그래서 저희는 계속적으로 친수하천을 관리해야 되고 또 대안을 가지고 저희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가고 사업자가 왔을 때 그 대응책을 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놔야 되기 때문에 이 용역을 하는 것이고요.
  조금만 시간이 더 되면 저희가 우리 상임위에 보고를 드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최종 준공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2024년도 결산 성과보고서에는 다 된 것처럼 돼 있어요. 검토 용역 진행, 준설 공사 완료, 준설 공사 착공, 24년도에 굉장히 뭔가 많이 한 것처럼 써놨는데, 거의 세팅이 다 된 것처럼, 제가 보기엔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냥 용역 중단돼 있고 물이 오버플로우 할까 봐 포클레인으로 한 번 긁은 것밖에 없어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우선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에 대한 준설은 다 완료를 했고요. 위에 있는 박스 공사를 현재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후에는 하류부에 대해서도 가동보를 설치해서 정비를 하자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또 그 밑에 현재 장항천과 조인되는 부분도 보를 만들자,
○위원장 이해림  저희 용역을 다시 푼다는 것은,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그래서 이런 계획을 디테일하게 우리 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까 용역은 다시 진행하실 거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다음은 투자유치기금에 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자료를 좀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저희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매번 공문으로만 주고받자고 하셔서 가장 간단한 자료도 저희가 지금 시간이 걸려서 못 받고 있습니다, 질의를 해야 되는데. 
  자료제출 좀 요구할게요. 
  투자유치기금 사용 용도에 대해서 지금 실적하고 현황을 주세요. 왜냐하면 23년도 달성 성과가 목표액 대비 실적이 607%예요. 이런 수치가 나올 수 있는 것도 놀랍지만 제가 보기에는 뭘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다음에 시장님이 보도자료로 저희 펀드를 조성한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셨었어요. 저희 펀드를 조성했나요? 그게 24년도 보도자료인데.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기업지원과장 배웅기입니다. 
  지금 3호 펀드까지 조성이 돼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얼마 정도 규모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각 20억씩 출자를 해서 지금 총 60억 3호 펀드가 출자돼 있고 이후부터는 고양산업진흥원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예, 알겠습니다. 
  여하튼 투자유치단 회의한 내용하고 실적 현안에 대해 자료로 주세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위원장 이해림  그리고 우리 기금 존속 기간이 조례상으로 25년 9월 30일까지로 돼 있어요. 앞으로 세 달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활용하실 건지 아니면 연장하실 건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지금 연장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기금 조성은 계속 하실 건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기금 조성을 잘하시다가, 오히려 지금 실적을 보면 600%, 몇백 프로로 다 초과하셔 가지고 너무 잘하셨잖아요, 투자유치기금 성과보고서를 보면. 그러면 기금을 써야 되는데 오히려 24년, 25년은 기금이 없어요. 약간 모순되는 것 아니에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투자유치기금은 우리가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할 때 입지 보조금에 관한 예산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래서 제가 투자유치기금 사용 용도를 달라는 게 어떻든 기업이 들어올 때 관내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를 하면 저희가 토지 지원을 해 주든 투자 보조금을 지원해 주든 지원해 주는 거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앞으로 써야 할 일이 이전보다 지금이 더 많아지지 않나요? 
  저희 상식으론 그렇거든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성과보고서에 600% 달성한 것은 저희가 MOU 체결이라든가 투자 유치 활동, 이런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이것은 허상이라고 보고 기금은 필요 없네요? 기업이 들어오지 않으니까 쓸 이유가 없다라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이 기금은 실질적으로 우리가 분양을 해서 기업이 들어왔을 때의 지원금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래서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투자유치단까지 해 가지고 따로 일을 하셨으면 이제는 기업이 들어와야 되고 써야 되잖아요. 그러면 기금이 더 많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저희 목표가 780억 정도 됐었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776억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한 400몇 억 된 게 한참 전이에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22년도에 벌써 300몇 억 됐어요. 그러면 24년, 25년에 계속 적립을 해서 목표했던 780억에 맞춰야지요. 그런데 24년, 25년에는 기금을 하나도 적립을 안 했어요. 그러면 안 하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목표를 잘못 잡은 건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입지 보조금 같은 경우에는 착공할 때 50%, 준공할 때 50%입니다, 우리가 지급할 때. 그러니까 분양 당시에 필요한 금액이 50%는 확보가 필요하고요. 보통 건축허가가 들어와서 공사하는데 걸리는 게 한 2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또 나머지 50%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775억 중에 우선 470억 원을 확보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 그거예요. 이전까지는 마중물 작업을 했다고 하면 앞으로는 진짜 기업이 들어올 상황이 언제 도래할지 모르는데, 테크노밸리부터 시작해서, 그러면 기금을 24년, 25년에 좀 더 집어넣었어야 된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정작 필요할 때가 됐는데 기금을 0원으로 전입을 안 해요. 그것도 웃기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왜 맨날 보도자료에는 이렇게 마치 저희가 막 800억씩 써서 굉장히 많은 스타트기업도 유치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펀드도 조성할 것처럼 해놓고 사실 까뒤집어 보면, 지금 펀드도 20억씩 세 구좌밖에 없네요. 그리고 기업은 하나도 안 들어와서 저희가 기업 지원해 준 것도 없을 것 같고, 투자청, 투자유치단 따로따로 다 만들어서 지금 활동하고 있는데 결과가 나올 때쯤 돼서 기금 조성을 안 하고 있으면 이게 약간 모순되는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볼게요.
  전략산업과 145쪽 일반회계 세입결산을 보면 예산 현액하고 징수결정액하고 그다음에 미수납액 금액이, 즉 징수결정액에 비해서 수납액이 26%밖에 안 돼요. 이것은 너무 적지 않나요? 다른 데는 다 징수결정액하고 수납액하고 100%, 100%, 98.8%, 99% 이렇게 돼 있는데, 자족도시실현국의 평균 비율도 96.5%가 수납이 됐어요. 그런데 왜 전략산업과만 26%밖에 안 되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저희가 2014년도에 S2부지에 대해 153억 조성원가로 다온21과 계약을 체결하고 외투지역 지정에 대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또 2천만 불에 대한 외자 유치가 되지 않아서 2018년도에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그래서 상대방 측에서 소송을 걸어와서, 아시겠지만 22년 3월에 최종 소송이 종료되고 그 소송을 저희가 승소함에 따라서 발생한 소송 비용인데, 다온21 측에 저희가 23년 1월에 법원으로부터, 
○위원장 이해림  이게 소송 비용이라고요? 소송에서 저희가 받아야 될 비용이에요?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예. 5,900만 원 같은 경우는 소송 비용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왜 못 받는 거지요?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재산명시를 법원에 신청하고 또 재산 조회를 다 해봤는데 재산이 몇십만 원밖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소송 당사자가?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예.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처리돼요?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그래서 저희가 작년 1월에 채무 불이행자 명부로 법원에 등재해 놓고 또 지속적으로 체납을 현재는 독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예, 알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료 하나만 더 요구할게요. 
  아까 제가 투자유치기금 사용 용도를 달라고 했지요? 그것하고 투자청하고 투자유치단 활동 내역도 좀 자료로 주십시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이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족도시실현국 소관에 대한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결산 심사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10부를 작성해 전문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4분 회의중지)

(14시0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해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에 따라 푸른도시사업소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겠습니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님께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도시사업소장 신영호  안녕하십니까? 푸른도시사업소 소장 신영호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푸른도시사업소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총괄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결산서 180쪽부터 187쪽 일반회계 세입결산입니다. 예산 현액은 50억 3,548만 6,000원이며 징수결정액은 72억 5,894만 4,550원이고 수납액은 72억 1,877만 2,930원이며 미수납액은 4,017만 1,620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출결산은 471쪽부터 483쪽까지입니다. 예산 현액은 823억 2,564만 4,710원이며 지출액은 640억 7,029만 2,190원이고 이월액은 103억 2,247만 1,220원으로 명시이월은 6건, 15억 7,962만 6,000원, 사고이월은 20건, 55억 557만 5,910원, 계속비이월은 8건, 32억 3,726만 9,310원을 이월했습니다. 보조금 반납액은 1억 2,862만 3,420원이고, 집행잔액은 78억 425만 7,880원입니다. 
  다음은 소관 부서별 세출결산 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녹지과는 결산서 471쪽부터 473쪽까지입니다. 예산 현액은 180억 5,866만 2,090원이며, 지출액은 146억 6,690만 5,470원이고, 이월액은 31억 7,595만 3,420원으로 사고이월은 1건, 고양누리길 조성 및 관리 540만 원이며, 계속비이월은 탄현근린공원 조성 등 6건에 31억 7,055만 3,420원입니다. 보조금 반납액은 4,740만 2,460원이고, 집행잔액은 1억 6,840만 740원입니다. 
  다음 덕양공원관리과는 결산서 474쪽부터 476쪽까지입니다. 예산 현액은 193억 3,287만 4,280원이며, 지출액은 131억 3,157만 9,260원이고, 이월액은 33억 5,412만 4,080원으로 명시이월은 덕양구 공원시설물 관리 및 개선 등 3건에 2억 5,011만 8,000원이며, 사고이월은 행복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등 7건에 31억 400만 6,080원입니다. 집행잔액은 28억 4,717만 940원입니다. 
  다음 일산공원관리과는 결산서 477쪽부터 480쪽까지입니다. 예산 현액은 286억 8,664만 7,440원이며, 지출액은 252억 964만 9,210원이고, 이월액은 4억 8,612만 8,020원으로 일산서구 공원시설물 관리 및 개선 등 7건을 사고이월했습니다. 보조금 반납액은 2,800만 700원이고, 집행잔액은 29억 6,286만 9,510원입니다. 
  다음 생태하천과는 결산서 481쪽부터 483쪽까지입니다. 예산 현액은 162억 4,746만 900원이며, 지출액은 110억 6,215만 8,250원이고, 이월액은 33억 626만 5,700원으로 명시이월은 국가하천 유지보수 등 3건, 13억 2,950만 8,000이고, 사고이월은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 등 5건으로 19억 1,004만 1,810원이며, 계속비이월은 고양벽제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등 2건, 6,671만 5,890원입니다. 보조금 반납액은 5,322만 260원이고, 집행잔액은 18억 2,581만 6,690원입니다. 
  이어서 공유임야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입니다. 
  먼저 738쪽 세입결산입니다. 예산 현액은 272억 7,070만 8,440원으로 징수결정액은 270억 6,952만 1,130원이며, 수납액은 270억 3,492만 9,180원이고, 미수납액은 3,459만 1,950원입니다. 
  다음은 747쪽 세출결산입니다. 예산 현액은 272억 7,070만 8,440원으로 지출액은 173억 75만 9,720원이고, 이월액은 33억 2,988만 6,460원이며, 집행잔액은 66억 4,006만 2,260원입니다. 
  이상으로 푸른도시사업소 소관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보다 상세한 내용은 질의 응답을 통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해림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선 위원  신인선입니다. 
  자료 요청만 하나 할게요. 
  푸른고양 가꾸기라고 해서 도시숲 조성을 하고 계시잖아요. 녹지과에서 하고 있나요, 공원관리과에서 하고 있나요? 
  국장님께 말씀드릴까요? 
○푸른도시사업소장 신영호  녹지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도시숲 만드는 예산이 있는데 한 3년 정도 어디에 얼마큼 조성했는지 자료를 받아볼게요. 
○푸른도시사업소장 신영호  예, 준비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신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
  위원님들 질의 준비하실 동안, 저희 소하천위원회라고 있지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예, 생태하천과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2024년도에 심의가 한 번도 없었나 봐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2023년도에는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생태하천과장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23년도에는 1건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사실 소하천들이 퍼져서 저희가 말하는 공릉천, 창릉천 이쪽으로 다 연결되잖아요, 그렇지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예.  
○위원장 이해림  저희가 공릉천, 창릉천, 대장천 등 큰 하천들에 대한 수질 관리도 중요하지만 소하천 관리가 기본이 잘 잡혀있으면, 이렇게 심의가 안 열릴 정도면 위원회가 존재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과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보통 이것은 정비나 개수사업을 할 때 또는 하천의 구조변경 같은 것을 할 때 하천심의위원회에 상정해서 받는데, 아직 그런 건은 없었고, 창릉지구 같은 경우 창릉천하고 성사천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풍동에 풍동천이 있는데 그것은 도시개발사업을 하면서 한 번 받은 적이 있고 앞으로 변경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지금 소하천관리위원회가 있고 또 하천관리위원회가 따로 있나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고양시에는 소하천만 있고 지방하천은 경기도에서 합니다. 
○위원장 이해림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신고를 해야만 가서 저희가 방치공을 제거하는 건가요, 아니면 어떤 식으로…….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저희 자체적으로 검침하면서 조사할 수도 있고요. 
  만약 원당이라든가 능곡 택지개발 할 때 지반 정리하면서 원인자 불명, 예전에 했던 곳, 
○위원장 이해림  토지주를 모를 때?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예. 그럴 때 도비 매칭을 받아서 저희가 하는 겁니다. 
○위원장 이해림  저희가 예산을 되게 많이 잡아놓은 거예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보통 5건 잡아놓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치울 것이 거의 없었군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예.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해마다 예를 들어 저희가 개발하는 구역이 정해지고 그러면 그때는 또 예산이 더 많이 세워질 수도 있네요?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그때는 개발사업자가 저희한테 신고해서 처리하는 경우도 있고요.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우리 예산 없이?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예. 
  그런데 원인자가 불분명하면 저희가 지하수 관리를 위해서……. 
○위원장 이해림  알겠습니다. 
  안중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중돈 위원  안중돈 위원입니다. 
  녹지과에 질의할게요. 
  고양시도시숲등의조성·관리심의위원회 운영에서 불용액이 56%나 생겼네요? 
○녹지과장 김평순  녹지과장 김평순입니다. 
  예산을 반영할 때 연 2회 할 계획으로 예산을 반영했는데 작년 같은 경우 1회만 반영하다 보니까 불용액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안중돈 위원  여기 불용사유에는 2회 개최했다는데요? 
○녹지과장 김평순  정정하겠습니다. 
  2회 개최했는데 참여인원이 적고 그에 따라서 회의시간이 초과로 연장되지 않아서 예산이 80만 원만 집행된 상황입니다. 
안중돈 위원  위원회가 몇 명이지요? 몇 명 중에 몇 명이 참석하셨지요? 
○녹지과장 김평순  10명이고요. 위촉직 위원이 7명인데 작년에 위촉직 위원이 4명 참여하다 보니까 적게 지출되었습니다. 
안중돈 위원  7명 중에 4명만, 그러면 각 1회씩 할 때마다 그냥 4명만 참석하고 3명은 참석을 안 했네요? 
○녹지과장 김평순  당연직하고 해서 전체 7명은 참석했는데 수당을 지출하는, 
안중돈 위원  그러니까 위촉직이, 
○녹지과장 김평순  예, 위촉직 4명. 
안중돈 위원  그러면 3명이 참석을 안 해서 수당을 못 줬다는 거네요? 
○녹지과장 김평순  예, 그렇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첫 회 때도 그렇고 2회 때도 그런 거예요? 
○녹지과장 김평순  예, 그렇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그런 분들은 위원회의 위원이 될 수 없는 것 아니에요? 회의 참석을 안 하는데 왜 위원으로 뽑아놓고 우리 고양시에 이런 피해를 주지요? 
○녹지과장 김평순  계속적으로 같은 분이 참석을 안 하면 다음에 위촉할 때 페널티를 줘서 저희가 그분을 다시 재위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예, 그것은 알겠고요. 
  두 번째, 도시공원위원회 운영도 보면 거의 45%가 불용액인데, 연 6회 중에 4회만 개최했고 2회는 개최를 안 했네요? 
○녹지과장 김평순  예, 그렇습니다. 
안중돈 위원  사유가 뭐예요? 
○녹지과장 김평순  저희가 연간 계획으로 해서 6회를 계획하고 거기에 맞춰서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그리고 2시간 이내는 수당이 10만 원이고 2시간을 초과하면 15만 원을 주게 되어 있는데 4회만 개최하고 초과에 따른 비용이나 당초 전체적으로 예산 잡은 것에서 적게 집행된 겁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니까 2회 개최는 왜 안 했는지 궁금해요. 
○녹지과장 김평순  2회 개최를 안 한 것은 저희가 연간 계획에 의해서 개최 계획을 수립하고 두 달에 한 번씩 심의 대상을 문서로 접수받습니다. 그런데 개최 건수가 없어서 개최를 못 했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넉 달 동안은 건수가 아예 없었다는 거네요? 제로였다는 거네요? 
○녹지과장 김평순  예, 그렇습니다. 
안중돈 위원  2024년도에만 그런 거예요, 아니면 2023년도에도 그런 거예요? 
○푸른도시사업소장 신영호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미리 2개월에 한 번 정도씩 안건 제출 요청을 각 부서에 통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공원 조성이라든지 녹지공간 조성 등 관련 안건이 있는 경우에는 각 부서에서 사업내용을 제안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저희가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출된 내용이 없을 경우에는 부득이 개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2023년도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그런 식으로 운영돼서, 매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개최되는 것을 고려해서 예산도 금년도에 조금 조정해서 편성했습니다. 
안중돈 위원  소장님이 말씀을 잘해 주셨는데, 그러니까 이렇게 불필요한 예산이 많이 집행되니까, 개최를 안 할 것 같은데 이런 예산을 세워서 불용액으로 잡느니 횟수를 줄이는 것이 낫잖아요. 
  그러면 두 달에 한 번씩 할 것을 석 달에 한 번 해도 되잖아요. 
○녹지과장 김평순  위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도시공원위원 수당에 대해 2024년도에는 1,09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가 불용액이 많이 발생해서 올해는 예산을 660만 원으로 줄여서 편성했습니다. 
안중돈 위원  2024년도에는 1,490만 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는데 지금 집행된 것은 820만 원만 되고, 2회 개최를 안 해서 잔액은 670만 원이 남았다고 하는 거잖아요? 
○녹지과장 김평순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올해 개최 횟수도 4회로 줄이고 적게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안중돈 위원  우리 부서에서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또 우리 시민들이 봤을 때는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 위원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안 한 것에 대해서 또 의문점을 갖고 있으니까 이런 것에 대해서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안중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화면 하나 보여 드릴게요. 
  (영상자료를 보며) 저 화면입니다.
  성과보고서에 보면 행주한강공원, 대덕한강공원 잔디광장 조성사업에 대해 단위사업으로 추진성과를 잘하셨다고 지금 책자에 올려 놓으셨어요. 
  잘하셨는데요. 저것이 지난달, 얼마 안 된 상황이에요. 잔디광장은 잘 조성했는데 구배나 하수 배수시설에 대한 것을 신경을 왜 안 쓰셨는지, 저렇게 화창한 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모여 있는데도 중간에 물이 저렇게 많이 고여 있더라고요. 
  결산하는데 제가 이런 화면을 보여드려서 죄송하지만, 어떻든 2024년도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런 옥의 티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경 써서 정리해 주시고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그 다음에도 사진 한 장 더 있을 거예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사람들이 열심히 했는데 저기에 걸려서 넘어진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것도 민원이 들어왔으니까, 하여튼 세심하게 잘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리려고 지금 말씀드렸습니다.
○생태하천과장 안하림  예, 바로 확인해서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성과보고서에 굉장히 많이 일하신 것으로 올라왔는데, 하시기는 하셨어요. 제가 확인을 다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잘 안 보이는 곳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것은 또 개인적인 공부가 될 것 같은데, 성과보고서 603쪽을 보면 산불방지 성과달성도라는 것이 있어요. 제가 여기에 대해서 문외한이어서 그런지, 소각산불 감축 달성률하고 가해자 검거 목표달성률을 합해서 100%를 만들어요. 이것은 어떤 시스템에 의해서 이렇게 계산하는 것인지? 
  산불이 적게 나야 좋은 거잖아요. 그렇지요?  
○녹지과장 김평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산불이 적게 나면 감축 달성률은 100%가 되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산불이 안 나면 가해자 검거 목표달성률은 0%가 되는 거네요? 
  이것은 어떤 시스템으로 이 계산법을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녹지과장 김평순  이 측정산식은 정부합동평가에 의한 측정산식이고요, 산불이 적게 나고 또 산불이 났을 때 가해자를 검거하면 성과를 100% 받을 수가 있는, 
○위원장 이해림  저희가 지금 목표를 100으로 해 놨어요. 그러니까 매년 목표는 100이겠지요. 그런데 작년에 산불이 1건 있었잖아요. 
○녹지과장 김평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감축 달성률이 얼마가 되는 거예요? 
  저는 이 산술법을 모르겠어요. 
○녹지과장 김평순  산불이 발생한 사유가 소각에 의한 산불이면 달성률이 50%가 감돼서 성과가 50% 되는 것이고, 소각 산불이 아닌 자연 발화일 경우에는 성과가 100%가 되는 겁니다. 
○위원장 이해림  아직도 완전히 이해는 안 됐지만, 그래서 저희는 수치를 보고 항상 결산을 이야기해야 하는 입장인데 이 산식에 대한 것들에 대해 저희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좀 있어서.
  일단 알겠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잘 아시는 팀장님이 따로 오셔서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푸른도시사업소 소관에 대한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결산 심사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10부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우리 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결산 승인 의결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6분 회의중지)

(14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해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을 하겠습니다.
  환경경제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환경경제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그러면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61조제1항 규정에 따라 의장에게 보고할 예비심사보고서 정리 및 자구정정 등을 전문위원에게 일임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위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설명과 답변에 임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차 환경경제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1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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