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배철호   자리를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의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가 공동 개최하는 ‘지방 간부공무원과의 대화’ 행사에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모두 참석하도록 중앙에서 지시되어 오늘 본회의에는 부시장님과 3개 구청장 그리고 기획재정국장, 총무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만 참석하시고 나머지 실·국·소·본부장께서는 부득이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 하였음을 알려드리오니 의원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과 공무원 여러분!
  오늘을 끝으로 금년 한 해 우리 시의회의 모든 의정활동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고양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결같이 달려온 여정이었기에 오늘의 감회가 한층 더 새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06년 7월에 출범한 제5대 고양시의회는 2년 5개월여 동안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 서른한 명의 의원 모두는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제13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 차원 높여 시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의회의 역할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시정 업무추진으로 바쁘신 중에도 의사일정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강현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그동안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주시고 우리 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시지 않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본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의사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배철호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신희곤 예산결산특별위원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심사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희곤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신희곤 의원입니다.
  제14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도록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사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예산 총괄 규모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결과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 총 규모는 1조 2,811억 470만 3천 원으로서 기정예산 대비 716억 4,252만 3천 원이 증액 편성되어 5.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액은 9,134억 3,353만 4천 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3.2%인 282억 9,881만 6천 원이 증액되었으며, 특별회계 예산액은 3,676억 7,116만 9천 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13.4%인 433억 4,370만 7천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다음은 회계별로 심사한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중 세입예산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세 416억 7,000만 원, 지방교부세 40억 4,564만 2천 원, 국·도비 보조금이 108억 3,675만 7천 원이 증액되었으며, 세외수입 210억 5,082만 4천 원,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 19억 275만 9천 원, 지방채 및 예치금 53억 원이 감액됨에 따라 재편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세출예산액은 세입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111억 2,596만 8천 원, 교육 분야에서 5억 1,266만 2천 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 3,102만 원, 환경보호 분야에서 20억 6,381만 5천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 4,364만 5천 원, 예비비에서 70억 원, 기타 분야에서 33억 9,872만 4천 원이 감액되었으며,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 3억 5,380만 6천 원, 사회복지 분야에서 43억 555만 5천 원, 보건 분야에서 3억 4,547만 5천 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 155억 5,350만 원, 수송 및 교통 분야에서 230억 8,635만 1천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88억 2,996만 3천 원이 증액됨에 따라 재편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에 대하여 심사한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공기업특별회계 중 상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25억 7,799만 8천 원이 감액되었으며, 공영개발공기업
특별회계는 변동이 없습니다.
  기타사업특별회계의 총 세입은 459억 2,170만 5천 원입니다.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는 1억 7,891만 원, 도시교통사업특별회계는 63억 3,530만 8천 원, 생활폐기물처리시설특별회계는 8억 3,700만 원, 장기미집행시설대지보상특별회계는 3억 7,200만 원, 한국국제전시장개발사업특별회계는 348억 5,203만 7천 원, 기반시설특별회계는 46억 7,1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8억 2,455만 원, 구획정리사업특별회계는 5억 원이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세출예산은 세입이 발생한 각 특별회계 사업비에 각각 편성되었으며,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에 대하여 수정사항 없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계속비사업에 대하여 심사한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계속비사업으로 승인 받고자 요구한 사업건수는 일반회계에서 18건, 특별회계에서 6건 등 총 24건으로서 사업의 중요성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명시이월사업에 대하여 심사한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명시이월사업은 일반회계가 25건, 특별회계가 7건으로 총 32건으로서 공기부족과 재정운영의 묘를 살리고자 이월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관련 법규상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되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 의결하였습니다.
  우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항으로서 과부족되는 세입·세출의 재정리는 물론 국·도비 보조금의 변경내시에 따른 지원사업비를 재조정하는 한편 예비비를 계속사업과 명시이월사업에 재편성하는 등 최종적으로 계수를 정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우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종합적인 사항들을 고려하여 심사한 결과 수정사항 없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드린 바와 같이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는 기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배철호   신희곤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신희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께서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희곤 예산결산특별위원장께서 심사보고한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 관계자 여러분!
  이제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자년(戊子年)의 마지막 임시회를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수행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강현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해 주시고 우리 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널리 알려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덧 아쉽게도 또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든 것에 있어서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제 오늘을 포함해 불과 삼 일밖에 남지 않은 무자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와 변화된 자세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비전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새해에는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상으로 제14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2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