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고양원흥지구내 철탑건설 안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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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 | 작성일 | 2012-01-12 | 조회수 | 1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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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금번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 A2블럭 입주예정자입니다.
3년전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원흥지구 사전청약하여 작년에 본청약과 계약을 하였죠. 그러나 계약후 알게된 정보는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보금자리가 아닌 불안과 근심의 자리로 변모하고 말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 같은 심정이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학교주변에 위험천만한 케이블 헤드라는 특고압 철탑을 배치하여 사전예약자 50%가 본청약을을 포기했고, 3200가구중 50%가 미분양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보금자리정책 실패라는 주장의 핵심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계약을 한 1700세대도 하루하루를 근심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같은 보금자리 시범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서초보금자리지구는 케이블헤드철탑이 없는 지중화를 시켜주고 고양원흥 지구는 단지와 겨우 140M떨어진 곳에 70평규모에 20M의 높이나 되는 흉물스럽고 거대한 케이블헤드철탑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분노를 금할수 없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강남권보금자리는 신경쓰고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대중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원흥보금자리 입주예정자들은 건강과 안전과 재산권을 철저히 무시하고 외면당했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가슴설레여야하는 생애최초 내집마련의 꿈이 이런 고민들로 계약을 포기한다면 서민들에게는 피같은 재산의 손실과 가족구성원과의 불화로인한 가정파괴라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케이블헤드 철탑이 수변공원 한복판에, 아파트와 140M내에 있는 곳에 철탑이 드러서게 되고 어린이공원과 상가 중간에 거대한 철탑이 들어서게 된다면, 고양원흥지구에 입주하는 8000세대 25,000명의 엄청난 저항과 수천 수만의 민원은 불을 보듯 뻔한상황입니다.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게 될것입니다.
고양원흥 입주예정자인 저는 케이블헤드 철탑의 위치를 현재 계획된 위치에서 400M씩 후퇴하여 설치해줄것을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가족의 행복권을 지킬수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특히나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여 154kv라는 엄청난 고압의 철탑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자기장으로 인하여 암과 각종질병에 노출되지는 않을까 기후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해지는가운데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인재가 우리 원흥에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루하루 괴로움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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